탈모 약 아보다트 처방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물론 제가 아니고요. 제 남편이 처방받았어요.
남편이 처방바든 탈모약 아보다트 후기와 부작용 가격 주의사항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제 남편은 엠자탈모, 가운데 정수리 부분 탈모가 진행 중입니다.

머리카락이 얇고 힘이 없어요. 머리 감을 때 머리카락도 많이 빠집니다.
조금 더 일찍 처방받아서 먹으라고 했었는데 남편은 괜찮다고 했어요. ㅎㅎ
본인이 필요로 해야 먹는 거죠. 옆에서 탈모약 먹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해도 스스로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면 꾸준히 먹기도 힘들잖아요.
그래도 약을 먹어보겠다고 피부과에 직접 가서 처방을 받았어요.👍👍
남편이 처방받은 아보다트입니다 30캡슐이 들어있어요. 하루 한 알이니까 한 달 치 분량입니다.
아보다트 성분은 두타스테리드입니다.
먹는 탈모 약은 크게 두 가지가 있어요.
피나스테리드계열의 프로페시아.
두타스테리드계열 아보다트가 있습니다.
그 외 먹는 미녹시딜, 바르는 미녹시딜 정도가 있어요.
두 가지 탈모 약의 효과는 크게 차이는 없습니다.
엠자탈모에 아보다트가 조금 더 잘 듣는다는 말이 있지만 큰 차이는 없습니다.
부작용
부작용은 성 기능저하가 있는데요. 비율이 높지는 않습니다. 3% 정도입니다.
피곤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남편도 탈모 약 먹은 이후로 좀 피곤해 했어요.
우울증과의 관련은 아직까지는 정확하게 밝혀진 것들은 없습니다.
탈모약을 먹고 이런 증상들이 나타나면 중단을 하게 되고요. 먹던 약을 중단하게 되면 이런 부작용들은 거의 대부분 없어집니다.
주의사항
- 탈모 약은 오랜 기간 꾸준하게 먹어야 하는 약이라서 간 기능에 문제가 있으신 분들은 전문의와 꼭 진료가 필요합니다. 어떤 약이든 오래 먹으면 간에 무리가 가잖아요.
- 탈모약을 복용 중이시라면 40세 이상분들은 건강검진하실 때 판독하는 선생님에게 말씀을 드리는 것이 좋습니다.
- 탈모 약이 전립선암을 나타내는 PSA 수치를 낮추는 작용을 하기 때문입니다.
- 탈모약은 피부를 통해 흡수가 되기 때문에 여성과 소아에게 노출이 안되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혹시라도 탈모약에 접촉하였다면 즉시 비누로 세척해야 합니다.
- 또한 임산부, 남자아이를 임신한 임산부는 탈모 약 캡슐과의 접촉을 피해야 합니다.
탈모 약은 6개월 이상은 꾸준하게 드셔야 합니다. 머리카락이 새로 나지는 않더라도 더 이상 빠지지 않게 해 주고
모발이 굵어진다고 하니 남편도 꾸준하게 복용하도록 해야겠습니다.
가격은 두통에 5만 4 천원 정도였습니다.
이상 남편이 처방받은 탈모 약 아보다트 후기와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지금 남편은 목시딜을 바르고 있는데요. 아보다트는 피곤함이 너무 와서 중단하고 프로페시아를 먹고 있어요. 프로페시아와 목시딜로 바꾸고 4개월이 지난 지금은 모발이 많이 굵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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