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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SFTS 증상 살인진드기 물린자국 알아보아요

by 세상모든정보-킵 2023.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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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나 세균에 감염된 일부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종류로는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라임병, 진드기매개뇌염 등이 있습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SFTS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주로 산과 들판의 풀숲에 살고 있는 작은 소피참진드기(또는 작은 소참진드기)에 물려서 감염되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언론데 종종 살인진드기라고 보도됩니다. 

 

작은 소피참진드기(haemaphysalis longicornis)는 사람을 물어서 바이러스를 감염시키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감염된 환자를 진료하는 사람이 그 진료과정에서 감염된 환자의 혈액이나 체액에 노출되는 경우에는 사람 간의 감염 전파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 접촉, 공동생활을 통해 감염의 전파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살인진드기의 크기는 1mm 정도 됩니다. 아주 작아 자세히 살펴보아야 볼 수 있습니다.

SFTS 환자는 주로 4~11월 사이에 발생하는데 이는 참 진드기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시기입니다. 7월에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하였고 가을이 지나가기 전까지는 감염에 주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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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TS 증상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바이러스에 감염된 작은소피참진드기(또는 작은 소참진드기) 등에게 물린 후 1~2주간의 잠복기가 지나고 나면 1~3일 넘게 고열(38~40℃까지)이 지속됩니다. 이때 혈액검사를 해보면 환자의 혈소판이 감소해있고 백혈구수치도 감소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구역감, 구토 및 설사 등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고, 림프절이 커진채로 1~2주 이상 지속되기도 합니다. 다발성 장기부전( 콩팥기능 저하, 혈압저하 등)이나 어지러움, 두통, 발작이 발생하기도 하고 심할 경우 혼수상태에 빠지기도 하는 사망률이 높은 중한 병입니다. 

 

출처 : 질병관리청

살인진드기에 물린 자리에 까만 괴사 딱지(eschar)가 특징적으로 나타납니다. 

고열과 함께 전신에 홍반 및 후진성 발진이 나타나고 1~2주 뒤 소실됩니다. 

 

살인진드기 예방 방법

주로 텃밭작업 등 농작업을 하거나, 등산, 나물채취 등의 야외활동을 하는 경우 감염위험이 있습니다.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잘 지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 옷을 털고 반드시 세탁하세요
  • 즉시 목욕하고 옷 갈아입기.
  •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 풀숲 피하고 진드기에 물린 것이 확인되면 바로 제거하지 말고 의료기관 방문하기

 

이상으로 살인 진드기(SFTS)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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