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버버리 오드 퍼퓸 장영란 향수

얼마 전 생일에 선물 받은 버버리향수를 오픈했어요.

 

예전부터 버버리향수는 베스트셀러로 인기 있는 제품인데요. 요즘 장영란 향수로 불리더라고요.

장영란이 남편분 만날 때 주구장창 뿌렸다는 향수예요.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향이 나고 깊이감이 있어서 품격을 높여주는 것 같아요.

 

 

요건 50ml에요. 양이 작기 때문에 질리지 않고 잘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뿌려보니 첫 향은 진한 달콤한 향이 코끝을 자극하고 시간이 지나면 은은한 플로럴향이 나요.

 

마이버버리 향수를 찾아보면 비에 촉촉이 젖은 런던 정원의 싱그러움을 담고 있다고 해요.

 

비에 젖은 정원의 향기로움, 흙냄새와 풀냄새가 어우러진듯한 향기. 너무 매력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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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버버리향수를 처음 써보는데요. 익숙한듯한 향이지만 나이 들어갈수록 이런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향이 점점 더 끌리는 것 같아요. 전에는 장미향이 나는 향수를 즐겨 썼는데요. 장미향이 여름날 가볍게 뿌리기 좋다면 마이버버리는 가을 겨울 어울리는 향 같아요.

 

장영란은 향수뿌리는 꿀팁으로 속옷 근처에 살짝 뿌리면 마치 향수 향기가 내 살 냄새인 거 같은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향수도 뿌리는 방법에 따라 향도 달라지는 것 아시죠? 

 

마이버버리의 매력에 빠질 것 같네요^^